안녕하세요. 깜뭉이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020 맥북 프로 13인치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한 달 사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요새 말이 많지만 당연히 제가 돈주고 제가 산겁니다!
이벤트나 협찬을 받게 된다면 꼭 기재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20 맥북 프로 13인치 리뷰 시작합니다!
구입한 계기
구입한 계기는 단순히 노트북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데스크톱으로 공부를 하던 중, 집에서는 오랫 동안 집중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스터디카페나 카페에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노트북을 구입할 생각을 했습니다. 왜 맥북을 선택하게 됬는지가 더 궁금하실 것 같네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희망하고 있어서 Java Script와 React를 공부하고 있는데..
사랑해요. Velopert님. 잘 가르치시고 목소리도 좋으셔..
프론트엔드 -> App 개발까지 생각하다보니 iOS 개발도 고민하게 되었고 이왕 돈 들여서 살꺼 Mac을 사자로 결론이 났습니다. 물론 Mac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지만 말이죠.
쿠팡에서 6/19일자로 배송 받아 약 한 달 정도 사용했습니다. 사전예약자 발송일 해프닝이 있었다는건 비밀. 결국 빠르게 배송 됬지만 사전예약자보다 후에 일반 구매자가 배송일이 더 빠른건 무슨 상황?
구입 방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 애플 스토어 공홈에서 구입하는 방법.
- 오픈마켓 또는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하는 방법.
애플스토어 공홈
장점은 14일 묻지마 반품이 가능하다는 것.
단점은 가격이 정가여서 비싸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오픈 마켓 또는 소셜 커머스
장점은 가격을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
단점은 초기불량 발생시 난감해질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물론 2번의 단점은 커버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길!
제품 사양
맥북은 크게 3가지 라인 업 맥북 에어 / 맥북 프로 13인치 / 맥북 프로 16인치 로 나뉘어 있습니다.
맥북 에어는 인터넷 서핑, 문서 작업 용도로는 적합하지만 그 이상을 바란다면 구조적 문제로 발열 해소가 제대로 안된다는 점에서 사용 시 또는 차후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서, 제 개인적으로 크게 추천하는 모델은 아닙니다.
맥북 프로 13인치는 드디어 제 성능을 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경쟁사 노트북에 비해 비싸지만 할인 받고 한다면 삼성이나 LG에 비해 큰 차이는 아닐겁니다. 물론 CTO 모델을 고르게되면 옵션에 따라 엄청나게 불어나는 금액은 어쩔수 없지만요.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나뉘는데, 꽤 차이가 있습니다. 잘 확인 하신 후 구매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굳이 고사양이 필요 없고, 서브 컴퓨터로 사용하겠다싶으면 기본형으로도 충분합니다. 난 메인으로도 사용할 것이고 향후에 동영상 편집 같은 것도 고려 하신다면 고급형을 생각해도 좋습니다.
맥북 프로 16인치는 메인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의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장그래픽이 달려있거든요. 그러나 300만원대로 시작하는 가격 때문에 쉽게 손이가지 않죠. 4K동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작업 같은 고사양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필요할 수 있으나 일반 사용자는 가격 부담이 큰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분들도 노트북의 용도에 대해 고민해보시고 이에 알맞는 사양을 선택해 구입하시길 추천합니다!
맥북 프로 13인치 고급형을 구입했고 가격은 약 220만원대 입니다.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PU : Intel i5 10세대 프로세스
RAM : LPDDR4X 16GB 3733MHz
SSD : 512GB
Graphic : Intel Iris Plus Graphics
개봉기
처음 제품을 받을때가 생각나네요. 금요일이여서 반차쓰고 집에서 배송오기만을 기다리는 설렘이란.
애플 제품을 뜯어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비닐을 뜯기 쉽게 포인트가 있는데 그부분을 탁! 뜯는 쾌감이란 다들 아실꺼라 생각해요. 정말 두근 거리면서 뜯게 되더라구요.
한 단계, 한 단계 설정하면서 역시 새제품의 두근거림이란..
사용기
약 한 달간 사용하면서, 맨날 사용 했던건 아니지만 요즘은 이전만큼은 아니라고 하는데 애플의 만듬새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Mac OS 11인 Big sur 가 나오면서 베타버전을 올렸었는데, 버그때문에 다시 다운그레이드 할때 온라인으로 이전버전을 받아서 초기화 할 수 있는 방법이나 프로그램을 설치 및 관리를 할 때 해당 폴더만 지우면 끝인점이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발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고급형은 팬 2개라서 일반적인 문서작업이나 유튜브 볼 때 정도는 크게 발열이 일어나지 않지만, 유튜브를 틀어놓고 동시작업을 한다면 발열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iStat Menus라는 앱을 사용해서 팬 속도를 관리하고 있는데 동시작업을 하다보면 팬이 점점 돌아가더라구요. 한 시간 이상 지속되면 키보드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심한건 아니지만, 거슬리는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팬 소리도 동시작업 시 나구요. 그 외에 단순 작업때는 조용합니다. 카페나 조용한 집에서 사용하더라도 팬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면서 50도 내외를 유지합니다.
개발자로서의 용도를 남겨보자면, 터미널을 통한 활용이 무척 맘에 듭니다. brew로 패키지들을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특히 pyenv로 파이썬 버전 관리 하는 것은 신기 방기 했습니다. 향후에 Docker 도 사용해볼려고 하는데 어떤 새로움을 줄지 기대됩니다.
개발자로서 맥북을 사용하실 때 기초 설정 방법은 아래 분의 글을 참조 했습니다. 엄청 유용하니 꼭 참조해보시길 바랍니다.
향후에 저도 저런 Mac에 관한 글을 적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간단하게 적어본 2020 맥북 13인치 구매 및 사용기였습니다.
여러분도 사과농장의 세계로 입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최근 소감.
M1 실리콘에 팀킬 당해 중고값이 반토막 나버린 슬픈 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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